[게임브리핑] 3연승 도전 BNK 박정은 감독 “강이슬 봉쇄가 관건”

부산/임종호 / 기사승인 : 2021-12-06 18: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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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부산 BNK가 3연승에 도전한다.

BNK는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3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전 전패.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2라운드까지 1승(9패)에 그쳤던 BNK는 3라운드 들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BNK가 단독 선두 KB스타즈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경기 전 만난 박정은 감독은 최근 연승의 비결로 다양한 공격 루트를 언급했다. 박 감독은 “시즌을 치르면서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봤다. 공이 한 사람에게 치중되는 걸 분산시키고, 볼을 안 가진 선수들의 움직임이 나아져서 그런지 공격 루트가 (시즌 초반보다) 다양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플레이는 계속 가져갈 생각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 그는 “공격적인 면에선 나쁘지 않다. 그래서 현재의 움직임을 가져가려 한다. 다만, 수비적인 면에서 좀 더 많은 준비를 하고 나왔다. 앞선 경기를 보면 김한별이 파울 트러블에 일찍 걸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지금은 김한별이 무리한 파울을 안 할 만큼 몸 상태가 올라왔다. 또, 그런 수비가 나오지 않도록 팀 수비를 준비했다. 박지수의 기본 득점을 줄이면서 다른 선수들의 공격 루트를 봉쇄하려 한다. 특히, 강이슬을 얼마나 불편하게 만드느냐가 관건이다”라며 강이슬을 경계했다.

몸 상태가 올라온 김한별이 BNK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한별은 베테랑으로서 노련한 경기 운영과 원활한 볼 운반으로 코트 리더로서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몸 상태가) 시즌 초반보다 많이 올라왔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올라와야 한다. 그래도 선수들과 손발이 맞아가는 점은 고무적이다. 한별 언니를 선수들이 많이 따르고 있고, 어린 선수들이 농구에 대한 재미를 느낀다. 기본적인 걸 공부하는 시간을 갖다 보니 선수들끼리 코트에서 얘기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소통도 더 잘 되는 것 같다. 갈수록 케미가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김한별은 정상 궤도로 올라서고 있다. 반면, 발목 부상 중인 주장 강아정은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이날 역시 강아정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 감독은 “아직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재활 중이다. 복귀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뛸 수 있도록 시간을 줄 생각이고, 유기적인 팀플레이에 흡수될 수 있도록 팀워크를 맞추는데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BNK 베스트5

안혜지 이소희 김진영 김한별 진안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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