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은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좋은 기세를 보이다 지난 창원 LG와의 홈 경기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오리온. 트레이드 소문까지 겹치며 어수선해진 그들은 비슷한 입장인 KGC인삼공사와 만나게 됐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선 오리온이 73-71로 승리했다. 오세근을 꽁꽁 묶으며 얻어낸 완벽한 승리. 그러나 허일영마저 없는 현재로서는 이대성과 이승현에게 많은 부분을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강을준 감독에게는 더 중요한 일이 있었다. 바로 10일 오후 터진 트레이드 관련 소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리온과 현대모비스, KCC가 섞인 삼각 트레이드. 오리온은 최진수를 보내고 이종현과 최현민을 받는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에 강을준 감독은 “아직 정해진 건 없다. 허일영, 박재현, 최진수, 최승욱 등 당장 뛰어야 할 선수들이 무려 네 명이나 다치면서 구단에 선수 보강을 요청한 건 사실이다. 그러면서 구단에서 여러 방법을 알아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부상자가 많다 보니 이뤄질 수 있는 일들이다. 중요한 건 카드를 맞추고 있는 단계이며 구단과는 경기 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디테일한 부분을 맞추고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한 부분을 설명드리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현재 최진수의 몸 상태는 어떠할까. 강을준 감독은 “어제 대화를 나눈 것 외에 다른 시간은 없었다. 지금은 근력 측정 때문에 안양에 함께 오지 않았다. 본인이 괜찮다고는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경기부터 출전시키려 했다”라고 말했다.
강을준 감독은 현재 알려진 트레이드설에 대해 최대한 침묵을 지켰다. 현재 단계에선 어떠한 말도 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입장. 과연 삼각 트레이드는 현실로 이어질까?
# 사진_점프볼 DB(한명석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