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박지수 결장’ KB 상대 최윤아 감독 “지수 없어도 위력적”...미마 루이 WKBL 데뷔 유력

인천/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8: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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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민태 인터넷기자] 박지수가 없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2순위로 선발한 아시아쿼터 미마 루이는 이날 WKBL 데뷔가 유력하다.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전에서 BNK썸에 패한 신한은행은 하나은행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하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21점차 완패를 당했다.

연패 위기에 만난 상대가 강력한 KB이긴 하나, 이날 패하면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을 수 없다. KB를 잡아낸다면, 1승 이상의 가치를 가질 수도 있다. KB는 이날 박지수가 고열 증세를 보여 결장이 예정돼 타격이 있다.

최윤아 감독은 “(박)지수 못 뛴대요?”라고 입을 연 뒤 “지수가 없어도 KB는 무섭다. 더 유기적이고 타이트하고 에너지레벨이 높은 것 같다. 지수가 있어서 위력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부담이 된다”고 경계했다.

KB의 3점슛 역시 경계 대상이다. 박지수가 나설 수 없기에 외곽 공격 비중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박지수가 없었던 지난여름 박신자컵 당시 KB는 ‘양궁농구’를 넘어선 ‘사격농구’를 공언하며 외곽에서 힘을 냈던 바 있다. 최윤아 감독은 “쉬운 슛 허용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KB가 3점슛을 좋아하는 팀이라 더 경계하고 있다. 선수들에게도 얘기했다”고 밝혔다.

승리한 1경기와 패배한 2경기의 경기력 편차가 컸던 신한은행이다. 특히 리바운드가 그렇다. 하나은행전에서는 15개의 우위를 가져간 반면, 패배한 경기에서는 평균 11.5개가 밀렸다. 최윤아 감독은 “오늘도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주문은 하고 있는데 자리를 정확히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죽겠다(웃음)”고 전했다.

아시아쿼터 미마 루이는 4경기 만에 WKBL에 데뷔할 전망이다. 개막 직전 발목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던 미마 루이는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최윤아 감독은 “박지수 때문도 있지만, 우리 선수가 적어서 로테이션 구성 때문에라도 뛸 수 있게 준비시켰다. 10분 정도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베스트5
신한은행 : 신이슬 신지현 김진영 최이샘 홍유순
KB : 허예은 이채은 강이슬 송윤하 사카이 사라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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