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최준용 복귀 기대했지만…” 아쉬움 곱씹은 이상민 감독, 문유현 복귀 시점은?

부산/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8: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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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부상으로 나란히 이탈자가 발생한 팀들의 대결.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는 누가 웃게 될까.

부산 KCC는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KCC는 허훈의 복귀로 완전체를 이룬 것도 잠시, A매치 브레이크 직전 다시 부상에 의한 이탈이 발생했다. 송교창이 발목을 다쳐 6주 이상 공백기를 갖게 됐고, 무릎 통증을 호소한 최준용도 복귀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2주 진단을 받아 4일 정관장과의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지만, KCC는 시간을 더 주기로 했다. 최소 주말 백투백까진 결장한다.

이상민 감독은 최준용에 대해 “통증이 10이라면 5~6 정도다. 악화되진 않았지만 스스로 통증이 남아있다고 해서 아직은 무리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은 이어 “(최)준용이는 복귀를 기대했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치러야 하지 않겠나. 신장이 낮아진 만큼 빠른 농구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허훈의 과부하를 방지하는 휴식기를 거쳤다는 건 호재다. 이상민 감독 역시 허훈에 대해 “종아리 이슈는 전혀 없다. 경기감각, 체력만 올라오면 된다”라고 말했다.

3순위로 선발한 신인 윤기찬은 홈에서 데뷔 경기를 치른다. 이상민 감독은 윤기찬에 대해 “출전시간을 장담할 순 없다. 일단은 높이 열세를 메워주며 자신감 있게 임해줬으면 한다. D리그에서 2경기를 치르며 나아졌지만, D리그와 1군은 또 다르다. 수비, 궂은일로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정관장 역시 부상 이탈자가 생겼다. 김종규가 무릎 시술을 받았고, 복귀 후 점진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던 전성현에게도 시간적 여유를 주기로 했다. 기대를 모았던 1순위 신인 문유현의 데뷔 경기도 미뤄졌다. 허벅지 근력을 더 보강한 이후 1군 경기를 치르는 게 나을 거란 소견에 따른 결정이었다.

다만, 정관장은 KCC와 달리 김종규와 전성현의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던 만큼, 기조는 변함이 없다. 허훈-허웅을 얼마나 봉쇄하느냐가 관건이다. 정관장은 변준형-박지훈-김영현을 동시에 선발로 투입하며 허 형제 봉쇄에 나선다.

유도훈 감독은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허훈이 없었다. 둘이 동시에 나오면 김영현에게 허웅 수비를 맡길 계획이다. 허훈은 한 발이라도 더 움직여서 공을 잡게 만들어야 한다. 협력수비도 적절히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 경기가 미뤄진 문유현에 대해선 “짧으면 7~8일, 길면 2주 뒤 실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학적인 부분은 전문가인 트레이너들에게 매일 보고받는다. 근육은 조심해서 접근해야 한다. 3~4일 정도 괜찮아졌다고 해도 자칫 더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베스트5
KCC : 허훈 김동현 허웅 장재석 롱
정관장 : 변준형 박지훈 김영현 김경원 오브라이언트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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