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양동근 감독 “해먼즈 복귀 불발”…김효범 감독 “껄끄러운 경기”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3 18: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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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해먼즈는 오늘(13일)도 출전하지 않고 이그부누 혼자서 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경기를 갖는다.

현대모비스는 10승 21패로 10위, 삼성은 10승 20패로 9위다. 현대모비스가 만약 이기면 9위로 올라서고 10위 자리를 삼성에게 양보한다. 삼성은 이날 이기면 공동 7위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삼성과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80점 이상 득점한 팀이 승리를 챙겼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 없이 경기에 소화하기 때문에 앤드류 니콜슨이 복귀하는 삼성이 전력 면에서는 더 낫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해먼즈는 오늘도 출전하지 않고 이그부누 혼자서 뛴다. 내외곽을 혼자서 다 막아야 한다”며 “해먼즈는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해서 훈련을 했는데 휴식기가 있기 때문에 무리를 시키지 않기로 했다. 휴식기 후에는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해먼즈의 결장 소식부터 전했다.

니콜슨 수비에서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양동근 감독은 “니콜슨 수비도 이그부누에게 맡긴다. 니콜슨은 외곽도 좋을 뿐 아니라 (골밑에서) 자리도 잘 잡는다. 대신 스피드가 느리다. 이그부누가 못 막으면 수비를 바꿔야 한다”며 “우리는 픽앤롤이다. 이원석과 매치가 되는 선수의 스크린을 활용하고, 이규태가 나올 때는 함지훈과 이승현이 공략해야 한다”고 공수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3점슛을 안 주는 수비를 해야 한다”며 “니콜슨이나 칸터에게 득점을 주더라도 외곽을 잡으려고 한다. 삼성은 슛이 터지면 무섭다”고 덧붙였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선발로 나가는 칸터가 최근 경기력이 좋다. 리그 적응을 잘 하고 있다”며 “기질, 성향, 심판 등 성향을 파악했다. 영리해서 앞으로 더 기대된다”고 케렘 칸터의 활약을 기대했다.

현대모비스에 대해서는 “재간 있는 가드들이 양동근 감독의 선수 시절처럼 점퍼를 던진다. 이승현도 점퍼가 들어가면 막기 어렵다”며 “우리도 픽앤롤을 많이 하는데 수비를 모을 수 있는 1대1 돌파가 나와야 한다. 1대1을 하더라도 원, 투 드리블에 결정을 지어야 한다”고 했다.

해먼즈가 결장한다.

김효범 감독은 “해먼즈는 팝이 가능해서 막기 까다로웠다”며 “이런 경기가 껄끄럽다. 경기 전에 더 강한 어조로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선수들이 ‘외국선수 1명이니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외국선수 1명만 뛰고도 SK를 이겼다”고 선수들의 방심을 경계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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