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아산/조태희 인터넷기자] 김정은이 선발로 출전한다.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은 2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있다. 양 팀은 올 시즌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홈 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저번 경기에서 갑자기 (배)혜윤이가 안 나와서 혼란스러웠다. 그러다보니 3점슛을 12방이나 얻어맞았다. 그래도 그때보다는 선수들끼리 접점을 찾아가고 팀 색깔도 나오는 거 같다"며 경기 준비내용을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 동안 3경기나 치르는 강행군을 달리고 있다. 위성우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이런 빡빡한 일정이 우리한테 도움이 되는 거 같다. 오프시즌에 연습을 많이 못해서 몸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한테는 한 발씩 더 뛰어보자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박지현은 지난 시즌 평균 15.3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에 비해 올 시즌 7.5점 5.3리바운드로 다소 저조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위 감독은 "왔다 갔다 하는 거 같다. 마음을 편하게 하라고 했는데 기다려주려고 한다. 본인도 자기 페이스를 찾으려고 한다. 그래도 지난 KB전에서 (박)지수를 막아주고 잘했다"며 박지현을 다독였다.
마지막으로 위 감독은 부상관리 차 올 시즌 식스맨으로 나서고 있는 김정은에 대해 "무리 안 시키려고 한다. 본인은 더 뛰고 싶다고는 하지만 그러다가 지난 시즌에 부상이 악화됐다. 그래서 늘 걱정 된다. (김)정은이가 식스맨이 아닌데 식스맨으로 내보내다보니 몸 풀리는데 시간이 걸리는거 같다. 그래서 오늘(29일)은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려고 스타팅으로 내보낼 예정이다"며 김정은 선발 출전 계획을 밝혔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상대에 대한 것도 대비했지만 우리 수비전술과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를 중심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5할 승률(5승 5패)을 기록 중이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좀처럼 연승을 달리지 못하고 있다. 임근배 감독은 "기복이 있을 수밖에 없다. 냉정하게 보면 경기경험이 있는 선수가 별로 없다. 거의 신인들이 많아서 기복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예전보다 선수 기용폭을 넓혀서 경험을 쌓게 하려고 한다"며 조급해 하지 않았다.
삼성생명 강유림은 2라운드 들어 평균 15.2점 5.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라운드 때와는 차원이 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임 감독은 "심리적인 부분이 작용한 거 같다. (강)유림이가 1라운드에서는 팀을 옮기기도 했고 본인 스스로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거 같다. 그러다보니 몸이 경직됐다. 그래서 유림이한테 이제 치고 올라가야하는 선수니까 부담감을 내려놔도 된다고 했다. 그 이후에 나아지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베스트5
우리은행 : 김진희 박지현 박혜진 김정은 김소니아
삼성생명 : 윤예빈 이주연 김단비 강유림 배혜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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