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정기전] 문유현·양종윤 날았다! 고려대, 연세대 제압…지난해 패배 설욕

고양/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8:48: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문유현과 양종윤의 활약으로 고려대가 지난해 패배를 설욕, 정기전에서 웃었다.

고려대는 1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정기전 연세대와 맞대결에서 57-48로 승리, 지난해 정기전 패배를 설욕했다.

문유현과 양종윤이 각각 16점을 책임졌고, 이동근(9점)과 유민수(7점)가 그 뒤를 이었다.

고려대의 출발이 좋았다. 문유현과 양종윤, 유민수가 3개의 3점슛을 연거푸 성공시키며 흐름을 잡았다. 이어 이동근이 자유투 포함 연속 4점을 기록하며 지원 사격했다. 쿼터 중반 이채형과 이규태에게 실점했지만, 문유현이 반격하는 득점을 적립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7-11, 고려대의 리드였다.

2쿼터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연세대의 지역 수비에 잠시 고전하는 듯했지만, 위기의 순간 양종윤이 나섰다. 코너에서 분위기를 바꾸는 3점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돌파까지 감행하며 득점을 적립했다. 쿼터 막판 또 하나의 외곽포까지 꽂았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33-19, 고려대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 점수 차가 유지됐다. 고려대는 문유현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이었다. 박정환과 유민수도 득점에 가담하며 힘을 보탰다. 문유현은 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호쾌한 돌파 득점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뽐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4-31, 여전히 고려대가 앞섰다.

4쿼터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문유현, 이동근, 유민수 등 고른 득점 분포와 강력한 압박 수비를 앞세운 고려대가 경기 종료 4분 여를 남기고 52-37까지 달아났다. 잠시 위기도 있었다. 실책이 겹치며 1분 안쪽을 남겨두고 52-48까지 쫓긴 것. 심주언이 급한 불을 끄며 종료 32초를 남겨두고 54-48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나온 이건희의 자유투 득점(55-48)은 사실상 쐐기포였다.

반면, 연세대는 이채형(15점)과 이규태(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시종일관 고려대의 수비를 깨지 못하고 40점대 공격력에 머물며 웃지 못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