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여자부 강호 입지 굳힌 1EYE한솔, 대회 2연패

양산/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5 18: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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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산/서호민 기자] 1EYE한솔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5일 경남 양산시 천성산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2차 양산대회 코리아리그 여자부 결승에서 1EYE한솔이 태양모터스를 상대로 19-17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1EYE한솔은 지난 5월 1차 서울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여자부 강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남자부 못지 않은 명승부였다. 예선전부터 유기적인 패스웍, 끈끈한 조직력이 조화를 이루며 순항했던 1EYE한솔에게 태양모터스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김해지가 버티는 골밑, 김현아가 이끄는 앞선 싸움에서 초반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박은서의 돌파와 김지은의 2점슛으로 추격에 성공하며 17-17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어냈고, 막판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따냈다. 승부처는 종료 40초 전이었다. 박은서가 공격제한시간에 쫓겨 던진 슛으로 상대 파울을 얻어냈다. 자유투 라인에 선 박은서는 침착함을 유지하며 2구를 모두 성공했다. 스코어는 19-17.

동점을 위해 2점이 필요했던 태양모터스는 김현아와 김해지가 하이로우 게임을 통해 추격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두 선수의 호흡이 맞지 않아 실책으로 이어졌고 결국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결승 자유투는 물론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박은서(G, 170cm)는 “다들 체력적으로 힘들고 아픈 곳도 많은데 승리를 향한 열망 하나로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자유투 상황에 대해서는 “이걸 내가 못 넣으면 우리는 끝이라는 생각으로 자유투 라인에 섰다. 긴장도 됐지만 그래도 결과가 좋았다”라고 돌아봤다.

1EYE한솔은 평균 신장이 작은데도 불구 끈끈한 조직력, 탄탄한 수비, 빠른 공수 전환 등 자신들만의 팀 컬러를 구축하며 여자부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박은서는 “우승에 대한 욕심 보다는 경기를 치를 때마다 우리 만의 팀 컬러를 잘 보여주고 싶다. 그렇게 팀 컬러를 잘 발휘하다 보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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