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29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9-68로 승리했다. 김승원(18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김건우(18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배병준(13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대활약을 펼친 SK는 시즌 2승을 챙기며 원주 DB, 창원 LG와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벤치 자원들의 활약이 미미했던 가스공사는 시즌 2패를 안으며 연패에 빠졌다. 양준우(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홍경기(1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임현택의 3점슛으로 경기 시작을 알린 SK는 가스공사의 연이은 공격 실패를 기회 삼아 득점을 쌓았다. SK는 가스공사의 턴오버를 이용한 김수환의 골밑 득점까지 더해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가스공사 양준우에게 3점슛을 내줘 분위기가 가라앉나 싶었지만, 김건우와 김수환이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SK는 1쿼터를 25-13으로 마쳤다.
2쿼터 SK는 자유투에서 고전했다. 2쿼터 동안 SK의 자유투가 총 10번(앤드원 포함) 나왔지만, 모두 성공시킨 건 장문호의 자유투 2구 단 한 번뿐이었다. 불안한 자유투와 계속된 실점 허용은 SK에게 독이 됐을뿐더러 점수 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 SK는 44-38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부터 가스공사 임준수에게 3점슛을 허용한 SK는 역전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김승원의 골밑득점과 이원대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SK는 3쿼터를 70-56으로 끝내고 마지막 10분을 맞이했다. 이변은 없었다. 김건우와 김승원이 골밑에서 추가 득점을 올리며 SK는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원주 DB에 89-88로 승리했다. 정종현(2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김영현(2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좋은 활약을 펼쳤고, 더블더블을 작성한 김수찬(18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마지막 수비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