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3일 용인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인천 신한은행(11승 7패)과 공동 2위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하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삼성생명과 우리 팀이 상황이 비슷하다. 삼성생명은 (부산) BNK가 쫓아오고 있고, 우리도 신한은행이 따라오고 있다. 그래서 오늘(3일)이 중요한 경기다. 배혜윤이 우리랑 하면 득점을 많이 넣더라. 지난 경기 보니까 이주연이 좋아져서 이 둘의 점수를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날 우리은행은 김진희가 출전하지 못한다. 훈련 도중 어깨를 다쳤기 때문. 다행히 고관절에 통증을 호소했던 최이샘은 뛸 것으로 보인다.
“(김)진희는 훈련하다가 어깨를 부딪쳤다. 2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최)이샘이는 정상은 아니지만 우리 팀 상황이 워낙 좋지 않다. 뛰긴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위 감독의 말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삼성생명을 상대한 뒤 신한은행, 청주 KB스타즈를 차례로 만난다. 위 감독은 “진희까지 없으니까 부담이 안 될 수가 없다. 그렇다고 피할 순 없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잘 준비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연패에 빠져있는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승패와 상관없이 선수들이 ‘우리은행의 수비가 어떤 스타일이구나’라는 걸 느꼈으면 한다. 이런 것들이 쌓여야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결과로 나온다. 한 경기씩 치르면서 눈을 떴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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