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동업자 정신 결여에 아쉬움 표한 김완수 감독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12-10 18: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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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태희 인터넷기자] 김완수 감독이 선수들끼리 동업자 정신을 강조했다.

청주 KB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세 번째 만남을 앞두고 있다.

KB 김완수 감독은 "경기는 지난 대결과 비슷하게 준비했다. 다만, (박)지수가 어지럼증과 구토를 해서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 (강)이슬이도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엄서이를 선발로 출전시켜 지수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지수는 6일 부산 BKN와의 경기에서 진안과 심한 안면 충돌 이후에 한동안 코트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후 검사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100% 컨디션은 아니다. 김 감독은 "아직 여파가 있는 거 같아서 오늘(10일)경기 쉬게 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뛰겠다고 해서 일단 준비시켰다"며 박지수의 상태를 전했다.

덧붙여 김완수 감독은 동업자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우리 팀뿐만 아니라 6개 구단 선수들이 다 그렇겠지만 경기를 하다보면 얘기치 못하게 부상당할 수 있다. 근데 부상당했다고 끝이 아니라 선수들끼리 동업자 정신을 가져야 하는데 그런 게 없어서 아쉽다"며 씁쓸해했다.

KB스타즈는 지난달 26일 우리은행에게 2점 차(72-74) 패배를 당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이후 3연승을 따내며 다시 상승세를 탄 KB스타즈다. 김 감독은 "(우리은행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그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은 거 같다. 많이 안 맞춰본 상태에서도 잘해줘서 어떤 선수가 들어와도 잘 할 거 같다"며 흡족해했다.

직전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KB스타즈의 주장 염윤아가 복귀했다. 염윤아는 복귀전에서 9점을 올렸고 야투 4개 시도해서 모두 집어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 감독은 "(염)윤아가 고참 이고 주장이니까 선수들과 시너지가 좋다. 코트 안에서 정신적 지주다. 윤아한테 크게 바라는 건 없고 부상이 재발안하고 코트 안에서 선수들에게 구심점이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스트5
KB스타즈 : 엄서이 염윤아 심성영 김민정 강이슬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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