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우리은행이 승리로 3라운드를 매듭지을 수 있을까.
아산 우리은행은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전 전승으로 우리은행의 우위. 7연승을 달리던 우리은행은 지난 경기서 선두 KB스타즈에 패(66-70)하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그러면서 격차가 3.5경기로 늘어났다. 현재 10승 4패로 2위에 랭크 중인 우리은행은 벌어진 간격을 좁히며 3라운드를 마무리하길 원한다.
경기 전 만난 위성우 감독은 “BNK가 3라운드부터 몸놀림이나 경기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김)한별이가 없을 때도 유일하게 두 번 진 팀이 BNK다. 선수들에게 그런 부분을 상기시켰다. 만만하게 볼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도) 대충하지 말자고 얘기하고 나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기나긴 연승에 마침표를 찍으며 후유증을 느낄 법도 하지만, 위성우 감독의 시선을 더 먼 곳을 내다봤다.
그는 “우리가 1위 팀도 아니고 연승 후 패했을 때 후유증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현재 목적은 5명의 조화를 맞추는 게 우리의 숙제다.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면서 어떤 게 우리에게 더 잘 맞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사실 정예 멤버 5명으로 제대로 연습해 본적이 없다. 그래서 계속 여러 방법을 써가면서 내 스스로도 공부가 되는 것 같고, 선수들에게도 숙제도 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위 감독은 “궁극적으로는 지금보다 더 잘 맞아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본다. 주변에선 예전의 우리 색깔이 나온다고 하는데 경기를 하면서 게임 체력이 올라온 것, 어려운 경기를 잡으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의 향상된 것이 예년의 경기력을 되찾는데 뒷받침을 해주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위성우 감독은 팀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8인 로테이션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주전 5명에 (김)진희, 나윤정, (방)보람이까지 8명으로 돌아간다면 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봐도 된다. 로테이션이 많으면 그만큼 출전 시간을 쪼개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식으로 2~3분을 벌어주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식스맨들도 어느 정도 꾸준히 자기 출전 시간을 가져가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본다.” 위성우 감독의 말이다.
이어 그는 “(로테이션을 많이 가져가면) 부상 위험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10명이서 1~2분씩 출전 시간을 주는 것보다는 8명이서 로테이션을 돌리는게 더 낫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우리은행 베스트5
박혜진 김진희 박지현 김정은 김소니아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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