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너무 잘 알고 있는 사이기에” 자밀 워니가 돌아본 KGC전

잠실학생/정다혜 / 기사승인 : 2023-02-19 18: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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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정다혜 인터넷기자] KGC와의 맞대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자밀 워니(28, 199cm)가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서울 SK 자밀 워니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맞대결에서 25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5-79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워니는 “큰 의미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최준용이 빠진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고 그 공백을 메꿨다. 챔피언에 도전하기 위해 중요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워니는 골밑에서 안정적인 득점력을 선보였고 외곽슛도 두 방을 터뜨렸다. 특히 2쿼터를 버저비터 3점슛으로 마무리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에 대해 워니는 “김선형의 패스가 아주 좋았다(웃음). 올 시즌 들어서 가장 먼 거리에서 득점한 슛이었고 경기를 잡기 위해서 한 방이 필요했었는데 경기를 이어나가는데 다리 역할을 한 거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SK는 15연승을 질주했었고 이 기록을 끊었던 팀이 바로 안양 KGC였다. 워니는 “솔직히 KGC와 너무 많은 경기를 해서 기억이 안 난다.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는 사이기에 박진감 있게 경기를 했다. 또 KGC가 너무 잘했고 우리가 슛이 몇 개 더 들어가서 이긴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KGC를 칭찬했다.

SK는 오는 23일 전주 KCC와의 맞대결을 치르고 2월 일정을 마친다. 그리고 동아시아 슈퍼리그를 치르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 그는 “몇 년 전에 마카오에서 첫 대회 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잔여 시즌도 생각해야 하지만, 한국 농구를 대표하면서 강하다는 걸 인지시키고 싶다”며 2019년 마카오에서 열렸던 해당 대회를 회상시키기도 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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