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T가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KT가 설욕전에 나선다,
KT에겐 경기 전부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왔다. 마커스 데릭슨이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결장한다는 것이다.
서동철 감독은 “우리에게 악재가 생겼다.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하면서 얼굴 쪽을 부딪히면서 (마커스 데릭슨이) 통증을 느꼈다. 금방 본인 플레이를 했고 당일 저녁까지 괜찮았는데 어제 아침에 아프다고 했다. 뇌진탕 증세가 있는 것 같아 병원에서 검사를 해봤는데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같은 증세가 있어 경기는 결장한다. 수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해봐야 하지만 큰 문제가 없으면 좋겠다”며 우려를 표했다.
무릎 부상중인 이그부누와 아직 자가격리 중인 브라운도 출전할 수 없는 KT는 2일 KCC경기를 외국 선수 없이 치르게 됐다.
서 감독은 이에 대해 “데릭슨이 없더라도 결과에 상관없이 활기차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초점을 둘 것이다. 저희 선수들끼리 열심히 하면서 조금 과열되다가 부상만 당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귀하고 적은 출장시간을 뛰고 있는 라건아에 대해 전감독은 “라건아는 15분정도 뛸 예정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찾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부상 선수들에 대해 “김지완, 유병훈은 좀 오래 걸릴 것이다. 유병훈은 처음 부상 당했을 때 전치 8주를 받았고 김지완도 괜찮은 줄 알았으나 4주를 받았다”며 부상자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김지완과 유병훈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이진욱에 대해 “프로리그라는 게 54경기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기회가 됐을 때 자신의 역할을 찾는 것이 내 바람인데 이진욱은 잘 해주고 있다. 부상자들이 돌아와도 뒤에서 든든하게 자원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감독 입장에서 기분 좋다”며 말을 마쳤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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