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다음 시즌 기약한 김완수 감독 “꼭 자존심 회복할 것”

용인/임희수 / 기사승인 : 2023-02-20 18: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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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임희수 인터넷기자] “오프시즌에 잘 준비해서 다음 시즌에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무너진 2연패의 꿈 속에서 김완수 감독은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20일 용인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B스타즈는 17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2021~2022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2연패를 노렸던 KB스타즈가 맞이하는 이번 봄은 유난히 차갑다.

박지수의 부재가 너무나 큰 시즌이었다.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가기 위한 승리가 필요했던 15일에는 최약체 부천 하나원큐에 일격을 당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다투었던 부산 BNK썸, 신한은행, 삼성생명과는 다르게 KB스타즈는 하나원큐에 3승을 내주며 박지수에 크게 의존하는 문제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두 자릿 수 승을 기록하며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 KB스타즈다. 현재 KB스타즈는 9승 18패를 기록하고 있다. KB스타즈가 정규리그에 두 자릿 수 승을 기록하지 못했던 것은 천안 국민은행 세이버스 시절인 2007 겨울리그 5승이었다. 단일리그가 도입된 2007~2008시즌 이후에는 한 자리 승에 그친 시즌이 없었다. 다음 시즌과 함께 이번 시즌 마무리를 위한 KB스타즈의 계획은 어떻게 될까. 경기 전 김완수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청주 KB스타즈 김완수 감독

Q. 잔여 경기가 다음 시즌을 위해 중요한데 이번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는지?

(강)이슬이를 빼기보다는 젊은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슬이와의 조합을 맞춰보려 하고 있다. 안에 들어갔을 때 얼마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 초점을 두려 한다.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을 다 기용하는 건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혜주와 (성)혜경이는 상황을 봐서 기용할 예정이다.

Q. 김민정의 부상은?
(올 시즌 복귀가)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무리해서 복귀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마무리가 아쉬워서 건강하지 못해 빨리 낫게 해서 오프시즌에 잘 준비해서 다음 시즌에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Q. 박지수에 대한 의존도에 대해서는?
올 시즌은 내 착오였다. 지난 시즌에 (박)지수가 없을 때 잘해줬었는데 지수가 없는 상황에서 시즌 첫 경기를 지고 자신감이 한 번 떨어지다 보니 자신감이 늦게 올라왔다. 내가 실수했던 건 선수들의 자신감을 내가 채워줬어야 했다. 돌아오는 시즌에 지수가 없는 안 좋은 상황이 나오더라도 선수들의 자신감을 빨리 올릴 수 있는 걸 생각 중이다.

Q. 신예영의 근황은?
수술로 방향을 바꿔 수술을 했는데 통증이 줄어들 않아 다시 재활 중이다. 휴가 때나 오프시즌에 더 봐야될 것 같다.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하지만 통증이 있다보니 훈련을 시킬 수 없는 상황이다.

Q. 이번 시즌 허예은의 경기력은?
너무 부담을 준 건 아닌가라고 코치들과 이야기를 했다. 올 시즌 주전으로 뛰고 있는데 (박)지수도 없다 보니 자신 있는 플레이가 많이 안 나온 것 같다. (허)예은이한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깨고 나오길 바라고 있다. 예은이 입장에서 우승팀 가드라는 게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지난 시즌보다 플레이가 나오지 않은 것일 수 있다.

*베스트5
삼성생명 : 조수아, 김유림, 이명관, 이해란, 배혜윤
KB스타즈 : 엄서이, 허예은, 김소담, 강이슬, 양지수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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