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T 킬러’ LG 이재도, 개인 전반 최다 20점 폭발

수원/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5 18: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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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KT 킬러’ 이재도가 전반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창원 LG 이재도는 올 시즌 유독 수원 KT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라운드까지 KT 상대 5경기에서 평균 14.2점 5.6리바운드 5.6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시즌 평균 기록 13.2점 3.6리바운드 4.2어시스트보다 활약이 더욱 좋았다. 본인의 공격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까지 돋보였다.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KT와 LG의 6라운드 맞대결. KT 킬러 이재도의 진가가 또 한 번 빛났다. 이재도는 31분 56초를 뛰며 2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이재도를 앞세운 LG는 85-8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재도가 가장 돋보였던 때는 전반전이다. 1, 2쿼터 각각 10점씩 전반에만 20점을 몰아쳤다. 20점은 개인 전반 최다 득점이다. 기록은 부산 KT(현 수원 KT) 시절이었던 2015년 9월 24일 원주 동부(현 원주 DB)전에서 올린 19. 그는 무려 2739일 만에 자신의 커리어 전반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이재도는 경기 초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돌파, 중거리슛, 3점슛 등 자유자재로 공격을 성공시켰다. 한 번 터지기 시작한 그의 득점을 식을 줄 몰랐다. KT는 박지원, 최성모, 한희원을 번갈아 내세워 이재도를 막으려 했지만 불타오르는 그의 손끝을 제어할 수 없었다. 그 결과 전반에만 무려 20점을 몰아쳤다.

KT 킬러의 면모를 또 한 번 보여준 이재도. 자신의 전반 최다 득점 기록까지 새로 쓰며 승리의 기쁨이 두 배가 됐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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