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양동근 감독이 생각하는 삼성전 ‘수비의 딜레마’

울산/신상민 / 기사승인 : 2026-02-12 18: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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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신상민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1개월 만에 연승에 도전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직전 경기에서 4연패에서 벗어나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7위 고양 소노의 격차는 2.5경기로 뚜렷하다. 6위 경쟁에서 다소 밀려나 있지만 희망을 완전히 거두지 않았다. 삼성과 상대 전적 3승 1패, 최근 홈 6경기에서는 5승 1패다. 홈에서 연승을 이어가고 6위 싸움을 노릴 기회다.

경기 전 만난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삼성의 외곽 득점을 가장 먼저 경계했다. 양동근 감독은 “제일 무서운 건 외곽이다. 직전 KT와 경기에서도 터지니까 무섭더라”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4경기에서 3점슛 8.8개, 허용률 41.7%였다. 정확도는 높지만 이번 시즌 삼성의 평균 3점슛 10.6개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양동근 감독은 삼성의 외곽슛과 골밑 공격에 대한 딜레마를 이야기했다. ‘기록’에서 보이지 않는 오류에 대한 해석의 관점을 전했다.

양동근 감독은 “모든 팀이 우리의 약점은 골밑 수비라는 걸 안다. 그러니 상대도 우리의 골밑을 많이 파려 한다”며 “반대로 상대는 3점슛이 좋으니 혼란이 올 거다. 골밑 공격을 하면 슈터들에게 공이 적게 오니 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상대의 외곽을 잡은 게 아니다. 상대가 3점을 덜 시도한 거다. 비디오 미팅을 통해 계속 비교하고, 분석했다. 우리가 잘해서 막은 게 아니라는 생각도 했다. 나는 잘 막았더라도 박구영 코치보다 더 의심한다”며 웃었다.

직전 경기에서도 엔트리에 들었던 정준원이 허리 상태가 좋지 않다. 대신 이승우가 급하게 울산으로 내려와 출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이승우가 이날 출전한다면 약 3개월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한다.

양동근 감독은 “아직은 슛이 부족하다. (이)승우는 (조)한진이가 하는 에너지를 줄 수 있어야 한다. 공격에서 마이너스가 있더라도 수비에서 채워주길 바란다”며 이승우의 역할을 설명했다.

*베스트 5
현대모비스: 박무빈 서명진 조한진 이승현 해먼즈
삼성: 한호빈 이근휘 구탕 이원석 니콜슨

#사진_ 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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