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4번째 맞대결을 가진다.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친 DB는 선두 추격에 다소 힘을 잃었다. DB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상위권 싸움에 합류하지만, 패배한다면 서울 SK와 공동 3위가 되어 2위 안양 정관장과의 승차는 2경기로 벌어진다. 그만큼 이날 경기는 DB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경기 전 김주성 DB 감독은 “마레이의 포스트업이나 슈터들의 외곽포도 막아야 한다. 로테이션 수비로 헤쳐나가야 한다”며 “유기상보다는 다른 선수에게 점수를 맞는 게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 누구한테 점수를 먹을지 선택할 시간이 올 거지만 준비한 더블팀과 로테이션을 먼저 잘 이행해야 한다”라고 LG의 전력을 경계했다.
이어 “어느 정도 실점하더라도 속공을 살려야 한다. 우리는 수비 이후 리바운드와 속공이 잘 되면 게임이 잘 풀렸다. 최근 수비에서 많은 점수를 주면서 공격적으로 잘 안됐다”라며 속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DB는 지난해 12월 31일 부산 KCC와의 경기 이후 부상으로 결장했던 김보배가 돌아왔다. 이날 선발 출전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DB에 숨통이 트일 만한 소식이다.
김주성 감독은 김보배에 대해 “많은 시간을 소화하는 건 안 된다. 정효근이 후반에 많이 뛸 수 있도록 수비에서 체력을 세이브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보배의 복귀라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상대 LG에도 복귀 소식이 들렸다. 칼 타마요가 무릎 부상에서 돌아왔다. 타마요는 1, 3라운드 맞대결에서 평균 27.5점을 폭발하며 DB에게 패배를 안겨줬지만, 6점으로 침묵했던 2라운드에서는 DB가 승리를 가져갔다. DB 입장에서는 타마요의 공격력 봉쇄가 관건이다.
김주성 감독은 “타마요의 득점으로 내준 경기가 있다. 타마요가 후반에 득점을 몰아쳤다. 김보배와 정효근이 돌아가면서 적절히 수비해 줘야 한다”라며 타마요의 수비 계획을 밝혔다.
*베스트 5
LG: 양준석-유기상-정인덕-타마요-마레이
DB: 알바노-이용우-김보배-강상재-엘런슨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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