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위인 LG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 4위 서울 SK의 추격을 받고 있다.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승리가 필요하다.
LG와 삼성의 맞대결에 더욱 눈길이 가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이적생들이다. 이관희를 시작으로 김준일과 임동섭까지 삼성에서 LG로 건너왔다. 데뷔부터 삼성에서만 지내왔던 임동섭은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한다.
이 외에도 대학 시절 감독이던 은희석 감독을 처음 상대하는 양준석과 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이관희와 이정현 등 LG와 삼성은 점점 더 복잡한 관계를 만들고 있다.
복잡한 관계 속 승리는 누가 챙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LG 조상현 감독
Q.경기 준비?
10위 팀이라 오히려 부담스럽다. 선수들에게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해달라 했다. 삼성도 수비 경기를 하는 팀이라 수비가 안 풀려도 꾸준히 공격을 해달라 했다. (김)시래나 (이)정현이에서 파생되는 픽게임에서 이어지는 공격에 대해서 준비했다.
Q.삼성 경기에서 유독 공격력이 떨어진다.
수비가 빡빡한 팀이다. 속공도 적고 템포를 늦추며 픽 게임을 하는 팀이다. 그리고 포스트에 공을 넣으면 트랩도 좋은 팀이다. 거기서 파생되는 다음 공격을 준비해야 한다.
Q.삼성전을 신경쓰는 선수들이 많을 텐데 따로 얘기한 부분이 있다면?
전혀 없다. (이)관희나 (김)준일이가 하는 것들은 본인의 문제이다. 팀이 주문하는 방향대로 가달라고 했다. 팀 농구니까 트레이드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고 우리가 가진 것을 그대로 했으면 한다. 오버 할 필요도 없다. 관희는 가끔 오버를 한다. 하지만 내 역할이 그걸 잡아주는 거다. 독특한 친구다. 지나치지 않다고만 하면 상관이 없다.
Q.삼성이 외국선수 한 명으로 경기를 한다.
전에 테리가 혼자 있을 때 경기를 했지만, 지금은 선수가 다 달라졌다. 삼성과의 경기 내용이 안 좋았다. 특히 시작이 굉장히 안 좋았다. 그때도 외국선수가 한 명이었는데 초반에 좀 느슨한 플레이가 이어지지 않을까 노파심에 시작부터 강하게 할 생각이다. 상대가 누구라도 우리 경기를 해야 한다.
*Best 5
LG : 이재도 윤원상 정인덕 정희재 마레이
삼성 : 김시래 이호현 이정현 장민국 모스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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