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이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3위(4승 4패), 삼성생명은 4위(4승 5패)다. 지난 맞대결에서 신한은행은 김단비(23점), 김아름(19점)이 분전했으나 65-90로 패배했다.
경기 전 만난 정상일 감독은 표정이 어두웠다. 정 감독은 “우리은행전에서 충격적인 대패(48-79)를 당했다. 기본적인 걸 많이 돌아봤다. 나부터 다시 반성했다. 아직 시즌 초라 다행이다. 하지만 이런 경기를 하고 나면 어디서부터 해답을 찾아야 할지 굉장히 난감하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정 감독이 말하는 기본적인 건 어떤 것일까? 정 감독은 “우리는 (빅맨의 부재로) 평균 득점 65점을 넘기기 힘들다. 정통 인사이드, 풋백 득점 등이 어렵다. 외곽이 안 터지면 경기가 어려워진다. 상대 득점을 낮추려면 리바운드밖에 답이 없다. 거기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 오늘도 지면 3연패라 고비다”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김연희의 시즌 아웃(십자인대)과 더불어 김수연(무릎)이 온전치 않은 컨디션이다. 빅맨이 부족한 신한은행은 제공권 싸움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지난 삼성생명전에서 리바운드가 36-65로 두 배 이상 밀렸다.
정 감독 역시 지난 1라운드 맞대결 복기에서 리바운드를 짚었다. 정 감독은 “지난 맞대결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 인사이드 빅맨이 없기에 시즌 끝까지 가져가야 할 숙제다. 내성이 생겼을 수도 있다고 본다. 아니면 외곽슛이 터져주면 이길 수도 있다” 라는 이야기 후 코트로 나섰다.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세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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