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2연패 탈출 도전’ KGC 김승기 감독 “변준형 능력 높게 평가”

장도연 / 기사승인 : 2020-12-04 19:05: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KGC인삼공사는 7승 7패로 6위에 위치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경기 승리시 2연패 탈출뿐만 아니라 10월 24일 서울 SK전부터 이어진 원정 4연패도 끊어낼 수 있다.

시즌 전, 서울 SK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혔던 KGC인삼공사는 변준형, 이재도, 문성곤 등 주전 선수들의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인해 1, 2라운드에서 주춤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전 만난 김승기 감독은 “휴식기 동안 7승 7패를 하면서 잘 안됐던 부분을 분석했다. 분석을 토대로 잘 안된 점을 선수들과 보완하면서 휴식기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김승기 감독은 주장 양희종의 복귀를 언급했다. 양희종은 10월 15일 고양 오리온전 이후 손가락과 어깨 부상으로 코트에 나서지 못하며 이번 시즌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양)희종이가 오늘(4일) 복귀한다. 이번 시즌에 (양)희종이가 뛴 3경기는 솔직히 내가 욕심에 무리를 시켰다. 나 때문에 복귀가 늦어진 거 같아 미안하게 생각한다. (양)희종이 복귀로 싱글 포스트 활용이 가능해졌다. 출전 시간은 게임 상황을 따라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양희종의 복귀를 반겼다.

반면에 몸상태가 온전치 않은 선수들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김 감독은 “2번 포지션인 (전)성현이와 (박)형철이가 슛을 쏴줘야 하는데 둘 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성현이는 가래톳이 아직 안 좋고 형철이는 엊그제 훈련하다 목에 담이 왔다”라고 말했다.

무한 성장세를 타고 있는 ‘프로 3년 차’ 변준형은 어느새 팀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에는 클러치 상황에서 변준형이 공격을 주도하는 장면도 많이 연출되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달 15일에 다친 무릎은 괜찮다. (변)준형이에게 ‘게임을 져도 네가 지고 이겨도 네가 이겨라’라고 말했다. 본인도 열심히 하고 있고 준형이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주려 한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변준형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23일 열린 2020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연세대 한승희(196cm, F)를 지명했다. 신인 한승희에 대해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근성과 투지가 있기 때문에 몸 밸런스만 잡아주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한)승희가 4번 포지션을 보기엔 키가 작지만 스피드가 좋아 상대 매치업에 따라 맞춰 기용할 것이다”라고 한승희 활용법을 전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30일 지난 시즌 함께 뛰었던 크리스 맥컬러(206cm, F)를 대체 선수로 공시해놓은 상태이다.

“(크리스) 맥컬러는 자가격리가 6일에 끝난다. 몸 상태는 메디컬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맥컬러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면 교체는 없을 것이다. 바꾸게 된다면 기존 두 외국 선수 중 누굴 바꿔야 하는지 아직 모르겠다.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교체 상황을 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도연 장도연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