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인터넷기자] “다들 공을 잡기만 하면 난리가 난다”라고 김선형(34, 187cm)이 속공의 비결을 웃으며 얘기했다.
SK 김선형은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맞대결에서 34분 31초 출전하여 19점 12어시스트 4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자밀 워니(24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SK는 96-83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선형은 “2연패 중이었는데 연패를 끊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게임 끝나고 감독님이 질책을 강하게 하셨는데, 그 효과가 어느 정도 나온 것 같다. 무엇보다 선수들끼리 더 하려고 하는 의지를 각자 많이 심었다. 그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SK의 농구가 제대로 나온 경기였다. 속공 득점은 20-0으로 압도했고, SK는 리바운드를 잡음과 동시에 모두가 앞으로 내달렸다. 캐롯은 분위기를 탄 SK의 빠른 농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김선형은 “일단 수비가 너무 좋았다. 감독님이 경기 전 수비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강조했다. 슛을 최대한 어렵게 주면서 동시에 리바운드를 잡은 뒤 바로 속공으로 연결하려고 했다. 그냥 앞만 보고 달렸고, 공을 잡기만 하면 난리가 난 경기였다(웃음)”며 경기를 돌아봤다.
SK는 앞으로 2주 동안 7게임을 치르는 강행군에 들어간다. 이에 대해 김선형은 “프로 생활하면서 일정이 제일 빡빡한 것 같다. 그래도 승리하면 몸이 힘든 것이 조금은 덜 느껴진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이겨야 할 것 같고, 그러기 위해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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