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평소에 낯을 잘 가려서 이런 소통하는 자리에서는 나서서 이야기를 잘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오늘은 랜선 인터뷰로 진행되니 그래도 편하게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미니 랜선 인터뷰를 앞둔 차바위의 말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유튜브(ELTV)로 미니 랜선 팬미팅을 개최한다. 차바위, 이대헌, 김낙현, 전현우가 참여 하는 가운데 전자랜드는 이번 비대면(untact) 행사를 통해 선수들은 지난 3월 이후 모처럼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번 랜선 팬미팅은 팬들이 사전에 보내준 질문에 답을 하는 자리를 가지고, 또 4명의 선수가 두 팀으로 나뉘어 미니 게임을 진행한다. 오후 한 차례 랜선 인터뷰와 관련한 미팅을 가진 가운데 차바위는 “구단 이벤트같은 걸 하면 개인적으로 나서서 얘기하는 스타일이 아니다(웃음). 나서서 얘기를 못해 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에는 랜선으로 진행되다 보니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소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여성분들이 있으면 쑥스러워서 말을 잘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차바위가 남자 친구들에게 인기(?)가 더 많은 것은 비시즌 활동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휴가를 보낼 때 ‘훈련’을 병행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차바위 역시도 ‘차라인FC'를 만들어 두 달간 취미 운동은 축구로 시간을 보낸다.

“나는 팀의 중심을 맞고 있다. 처음에는 내가 상무에 있을 때 동창이 축구팀을 만들어 가끔 내가 나가곤 했는데, 나중에는 우리끼리 만들면 재밌을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두 달간 휴가 기간이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하게 됐고, 선수들도 실력이 느는게 보인다. 나는 ‘차차투레(차바위+야야투레)’로 뛴다. 수비 미드필더로 뛰던 선수다.” 차바위의 말이다.
2020-2021시즌 개막 준비에도 한창인 가운데 전자랜드는 그간 대학팀들을 스파링 상대로 팀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30일에는 고려대로 향해 연습경기를 가진다. 몸만들기에 한창인 차바위는 “비시즌 체지방이 많이 늘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뺀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지난 시즌보다 만족도가 높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차바위는 마지막으로 “2번으로 들어갔을 때는 득점에 대한 책임감을 더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 우리 팀에 2번 패턴이 많은데, 2번으로 뛸 때는 공격적으로 임해야 한다. 3번으로 들어갔을 때는 공격을 하면서 2번 패턴에 대한 보조를 잘해줘야 한다. 또 상대 팀 3번들이 신장이 높은데, 최대한 미스매치를 피해야 한다. 리바운드 가담도 필수다. 이 부분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데, 얼마 만큼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냐는 차이다. 올 시즌에는 감독님, 또 팀에게, 팬들에게 좋은 선수로서 점수를 딸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ON-AIR 준비에 들어갔다.
# 사진_ 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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