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3쿼터’ 고승진 감독 "승리의 원동력은 리바운드"

천안/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3 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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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김민수 인터넷기자] 상명대가 15점 차 뒤진 경기를 뒤집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상명대는 23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66-59로 승리했다. 상명대는 개막 2연패 후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고승진 감독은 “언제나 쉽지 않은 경기인데 경희대도 2패를 안고 있었다. 우리가 매번 강조했던 것이 리바운드다. 리바운드와 수비에 집중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간절했던 첫 승의 소감을 전했다.

상명대는 경기 초반 준비해 온 지역방어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며 고전했다. 3점슛 기회를 많이 허용했고, 외곽에 신경을 쓰자 지역방어의 틈이 생기며 골밑이 얇아졌다. 실제로 상명대는 1쿼터를 8-19로 크게 뒤지며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경기 초반 신입생 (위)정우를 기용했는데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았다. 아무래도 단신이다 보니 패스를 쉽게 허용했다. 그리고 리바운드도 많이 뺏기며 어렵게 흘러갔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하지만 상명대는 포기하지 않았다. 끈질기게 추격전을 이어 간 상명대는 결국 약속의 3쿼터를 만들어내며 46-45로 역전한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추격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고승진 감독은 “승리의 원동력은 리바운드다”라며 강조했다.

실제로 상명대는 3쿼터 리바운드에서 우위(12-9)를 점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공격 리바운드를 무려 4개나 걷어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명대는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홈 팬들 앞에서 펼쳐진 대역전극이었기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 분위기를 이어 가며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고승진 감독은 “신입생 최준환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신입생들 또한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큰 것 같다. 이런 부분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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