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점 폭발과 쐐기 득점까지’ 이주영 “클러치 상황? 난 즐긴다”

안성/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7 19: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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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성/홍성한 인터넷기자]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팀을 승리로 이끈 주장 이주영(183cm, G)의 말이었다.

중앙대 이주영은 17일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3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76-68 승리에 이바지했다.

경기 후 만난 이주영은 “이겼지만 아쉬운 점도 많이 남는 경기다. 좋은 경험을 했고, 개막 2경기를 통해 많이 배운 것 같아 감사한 경기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특히 2쿼터 활약상이 돋보였다. 2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중앙대는 이주영의 활약에 힘입어 달아난 것도 잠시, 경희대에 분위기를 내주며 전반전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이주영은 “수비 리바운드를 너무 뺏겼다. 공격에서도 패스 미스가 너무 나오다 보니 그 부분에서 밀렸던 것 같다. 전반전 끝나고 감독님 역시 리바운드와 수비에 대해 강조를 하셨다”라고 말했다.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승부에 쐐기를 박은 건 이주영이였다. 속공 득점에 중거리슛까지 성공시키며 리드를 안겼고, 쐐기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주영은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 연습할 때도 찬스에서 넣기 위해 많이 노력했고, 이러한 부분들이 겹쳐 자신 있게 해결한 것 같다”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4학년 이주영은 마지막 대학리그를 2연승으로 출발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주영은 “마지막이니까 한 경기 한 경기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고 싶다. 팀의 우승도 물론 좋지만,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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