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3연승 도전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끝까지 열심히 해야”

조태희 / 기사승인 : 2020-11-30 19:17: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아산/조태희 인터넷기자] 삼성생명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30일 용인 삼성생명은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올 시즌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2연승을 달리고 있어서 분위기는 좋을 터. 3연승 도전에 앞둔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우리은행 선수들이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에게도 끝까지 열심히 하라고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했고, 경기 내적으로는 수비를 중점적으로 더 신경 쓰라고 주문했다"라고 경기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외국선수 없이 국내선수로만 정규리그를 펼친다. 그래서 외국선수 수준의 배혜윤과 김한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이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이에 대해 임 감독은 "나는 그렇게 생각한 적 없다. 2쿼터가 다른 팀에 비해서 우리가 좋았지만 농구는 4쿼터까지 있다. (배)혜윤이랑, (김)한별이가 4쿼터 내내 뛸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결국 모두가 잘해줘야 한다"라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임 감독은 수비뿐만 아니라 고참 선수들의 활약을 강조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신인선수들이 밑에서 치고 올라와줘야 여자농구가 발전되는 것은 맞다. 아마 박지현 정도 되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선수는 흔치않다. 그래서 아직은 고참들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라며 고참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예전부터 박지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신체적인 요소나 기술이 아니라 근성이 있기 때문이다. 근성이 있어야 실력이 금방 는다. 근데, 박지현도 그렇다. 근성이 대단하다"라며 우리은행 박지현을 치켜세웠다.

삼성생명은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올 시즌 경기를 돌아보면 기복 있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다. 임 감독은 "슛 찬스를 잘 만들어가는 거 같은데 마지막에 슛이 안 들어간다. 그래서 경기 내내 자주 들쑥날쑥 하는 거 같다"고 아쉬움을 전하며 코트로 향했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조태희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