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승’ 정재훈 감독 “후반전 수비 변화 주효했다”

행당/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2 19: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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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김민태 인터넷기자] 단국대를 꺾으며 산뜻한 시즌 출발을 알린 한양대 정재훈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양대는 22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0-58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조선대전에 이어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끌려가던 한양대는 외곽의 힘을 앞세워 점점 차이를 좁혔고, 3쿼터 중반 첫 리드를 잡았다. 끝까지 리드를 지킨 한양대는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승리를 이끈 정재훈 감독은 “끝까지 선수들이 집중을 해주고 상대 턴오버를 많이 유발했던 덕분에 이긴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양대의 경기 출발은 좋지 못했다. 시작 1분 30초 만에 0-7로 끌려가자 정재훈 감독은 곧바로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정재훈 감독은 “준비했던 수비를 선수들이 잘 수행하지 못해서 실점한 부분을 지적했다. 공격 역시 연습했던 패턴 위주로 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조금씩 차이를 따라잡은 한양대는 3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고, 4쿼터 초반에는 13점 차(54-41)까지 앞서기도 했다. 정재훈 감독은 “후반전에 지역 방어로 변화를 줬는데 그것이 주효한 것 같다. 실점을 덜 하다 보니 공격도 잘 풀렸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한양대는 이 리드를 순식간에 잃었다. 2-15 런을 기록한 한양대는 56-56,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집중력”이라고 입을 연 정재훈 감독은 “무리한 공격이 나오면서 상대에게 쉽게 실점한 것, 그로 인해 분위기를 뺏긴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양대는 반드시 잡아야 했던 상대인 단국대를 잡으며 2연승으로 좋은 출발을 이어갔다. 정재훈 감독은 “쉬운 팀도, 어려운 팀도 없다고 생각한다. 어느 팀을 만나든 연습했던 부분을 자신감 갖고 잘 보여줬으면 좋겠다. 4학년이 없으니 선수들이 경험치를 많이 쌓을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재훈 감독은 “목표는 항상 높은 곳에 가 있지만 1차적으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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