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9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의 맞대결에서 63-86으로 패했다. 23점차 패배, 하지만 4학년 김근형(183cm, G)은 이날 경기 2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상명대의 플레이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김근형은 “아쉬운 경기가 너무 많았다. 우리가 잘했던 경기 중에서는 순위에 맞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고 했는데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경기가 많아서 아쉬운 거 같다”며 예선 14경기를 돌아봤다.
팀 내 최고 득점자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던 그는 “처음에는 컨디션이 좋았는데 경기 초반에 너무 열심히 뛰어서 후반에 쥐도 났고 아팠던 부분도 조금씩 아팠다”며 자신의 컨디션을 얘기했다.
이날 상명대는 3쿼터 중반까지 적은 격차를 유지했지만, 이후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가 공격을 단조롭게 했던 거 같다. 너무 외곽만 노리고 쉬운 공격을 하려고 했다.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까 움직임이 덜 하기도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예선 14경기 중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조선대전 승리 제외하고) 우리 홈에서 했던 한양대전(지난 4월 27일)에서 1점 차로 패배했다. 아쉽기도 했고 준비했던 수비도 너무 잘 됐는데 끝에 나랑 (정)주영이 4학년 두 명이 몸에 무리가 와서 경기가 힘들어졌다. 연세대전(지난 5월 18일)은 나 나름 잘 된 경기여서 기억에 남는다”며 한양대전과 연세대전을 꼽았다.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맞이하는 MBC배 준비로는 “MBC배에는 우리가 준비한 수비에 대해서 더 이해하고 수비에 대해 틀리는 사람 없이 하다 보면 더 견고한 수비가 나올 것이다. 그러다 보면 공격도 자연스럽게 풀릴 거 같다. 공격은 1학년들도 대학리그에서 경험해봤으니까 모두 경험을 토대로 자신감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