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양동근의 빈자리 채우고 있는 서명진, 개인 최다 어시스트 타이 기록 세워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1-01 19: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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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민준구 기자] 서명진이 또 한 번 진화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96-91로 승리했다. 4연승을 거둔 그들은 1라운드를 5승 4패로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의 1라운드는 극과 극이었다. 2연패 뒤 1승, 그리고 다시 2연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막판 4연승은 희소식이었다. 양동근 은퇴 후 흔들릴 것이라고 했던 현대모비스가 1라운드 내에 내부 정리를 끝냈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대 수확은 서명진이었다. 1라운드에서 경기당 25분 35초 출전한 그는 평균 6.9득점 2.2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양동근이 떠난 1번(포인트가드)의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라고 볼 수 있다.

서명진은 전자랜드 전에서 4득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1어시스트는 개인 최다 타이 기록. 이미 지난 삼성 전에서도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다시 한 번 패스 능력을 자랑했다.

서명진은 허훈, 김낙현, 김시래에 이어 전체 어시스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KBL 최고의 포인트가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성장세가 얼마나 빠른지 짐작해볼 수 있다.

물론 개인 득점력에 대해선 아직 의문 부호가 붙어 있다. 그러나 고교 시절 올-어라운드 플레이어였던 만큼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에 불과하다.

# 사진_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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