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최다 13P' 고려대 신입생 유민수, 포워드 농구의 한 축으로 자리 잡다

안암/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7 19: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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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조형호 인터넷기자] 무서운 속도로 팀에 녹아들고 있는 유민수가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3연승을 이끌었다.

고려대학교 신입생 유민수(202cm, F)는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13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유민수를 비롯해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 전원이 득점에 가세한 고려대는 한양대에 41점 차(93-52) 완승을 거뒀다.

대학 무대 3경기째를 경험한 유민수는 지난 조선대전(16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큰 키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쉬운 득점을 쌓았고, 3점슛도 3개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는 등 고감도 슛감을 자랑했다.

지난 해까지 주로 골밑을 지켰던 유민수지만 고려대 진학 후 주희정 감독이 추구하는 ‘포워드 농구’에 녹아들고 있는 모습이다. 빠른 트랜지션 가담은 물론이고 헤지 디펜스나 스위치 디펜스 등 수비에서도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에 유민수는 “포워드 농구를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재밌기도 하고 매 경기 크게 이겨서 기쁘다. 일단 형들이 다 잘하다 보니 내 역할에 충실하면서 이기는 경기에 기여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고등학교 때 하던 농구와 스타일이 많이 달라져서 힘들기도 하고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지금의 경험이 프로에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점점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커지고 있다”라며 고려대에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려대 포워드 농구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유민수가 대학 무대에 서서히 녹아들고 있다. 고려대의 3연속 우승을 향해 달릴 신입생 유민수의 행보를 지켜보자.

# 사진_조형호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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