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주전 역할 100% 해낸 마틴, 28점 폭발 "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이원준 / 기사승인 : 2021-12-09 1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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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준 인터넷기자]케일럽 마틴이 선발 출전에 대한 믿음에 보답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9일(한국시간)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3-104로 승리했다.

마틴은 지미 버틀러를 대신해 선발로 나와 33분 48초를 뛰며 3점슛 6개를 포함 팀 내 최다 득점인 2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야투율과 3점슛 성공률 모두 75%(야투율9/12, 3점슛 성공률6/8)를 기록하며 깔끔한 성적표를 받았다. 맥스 스트러스는 4쿼터 승부처에만 16점을 몰아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마틴이 전반전에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활약했지만 밀워키의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 팻 코너튼의 외곽 지원이 이어지자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빈 공간 침투로 레이업을 올려놓아 점수를 쉽게 내주며 끌려가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3쿼터 시작과 동시에 마틴이 3점슛을 꽂아 넣고 자유투와 덩크로 초반 7점을 득점하며 분위기를 달구자 마이애미의 선수들의 3점슛이 불을 뿜었다. 마틴, 카일 라우리, P.J 터커, 던컨 로빈슨, 등 3쿼터에만 9개의 3점포를 터트려 밀워키 선수들을 압박에 성공한 마이애미는 83-77로 리드를 챙겼다.

리드를 챙긴 채 시작한 4쿼터엔 또 다른 벤치 멤버인 맥스 스트러스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4쿼터에만 16점을 폭발시키며 승부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4쿼터 시작 1분 40초경 3점슛을 시작으로 내 외곽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득점 방법을 통해 밀워키의 림을 폭격했다.

밀워키는 미들턴과 아데토쿤보를 필두로 벌어지는 점수 차를 잡아보려 했지만 한 번 터진 스트러스의 슛은 식을 줄 몰랐고 마지막까지 림을 두드리며 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경기를 장식했다.

에릭 스폴스트라 감독은 현재 비어있는 주전 라인업을 대신해 승리를 쟁취한 벤치 선수들에 대해 “벤치 선수들이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농구를 선사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마틴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나를 믿었기에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나는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 말하며 “우리는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패배를 통해 승리를 갈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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