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28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 트레이닝 센터에서 한양대와 비시즌 첫 연습경기를 펼쳤다. 다양한 실험을 펼친 삼성은 90-77로 승리했다.
김진영이 15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으며 임동섭(11득점)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8득점)와 배수용(8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은 예상 밖의 승부로 흘러갔다. 첫 연습경기였던 삼성은 아직 코트 밸런스 문제부터 선수들과의 호흡 부족 등 다양한 약점을 노출하며 47-37, 근소한 우세를 보였다.
그러나 삼성은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했다. 김진영과 이동엽의 포인트가드 역할에 집중했고 더불어 수비 조직력에 대한 실험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한양대의 패기도 만만치 않았다. 오재현과 김형준으로 구성된 쌍포가 삼성의 수비를 위협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후반 들어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00% 만족할 수 없는 경기력이었다. 그러나 이상민 감독은 “첫 연습경기인 만큼 맞추는 것에 집중했다. 아직 부족한 면이 많다. 코트 밸런스를 잡는 것에 신경 썼는데 문제점이 나타났다. 예상보다 빨리 연습경기를 치른 만큼 지금의 평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8월 중순에 휴가를 다녀온 후에 치를 연습경기에서 제대로 맞춰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KT, 현대모비스, DB와 함께 강원도 합동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훈련지 확정이 나지 않은 상황이며 후보군은 속초와 양양이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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