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국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는 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79-84로 패했다. 고찬혁(20점 3리바운드)과 황영찬(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내외각에서 분전했지만, 결과를 뒤집진 못했다.
경기 후 만난 김현국 감독은 “오늘은 내가 못해서 졌다. 높이를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쫓아가긴 했지만, 아쉬운 경기고 우리의 농구를 더 해야 했다. 마지막에 조금 하려던 모습이 나왔지 나머지는 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경희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리는 양상(37-44)을 보였고 성균관대의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현국 감독은 “높이의 우위가 있었는데 엔트리 패스를 전혀 못 했고 움직이는 농구를 해야 했는데 서서 했던 거 같다. 볼을 잡고 뭔가를 하려고 했던 부분도 아쉽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1학년 안세준(10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은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안세준에 대해 그는 “세준이가 다쳤다가 복귀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는데 리바운드를 더 잡아줘야 하고 스피드를 키워서 인앤아웃이 되어야 한다. 3, 4번을 다 할 수 있는 농구를 하려면 수비도 해야 하고 슛도 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정규리그 14경기의 총평으로는 “(선수들이) 잘했다.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해서 여기까지 끌고 왔다는 게 본인들에게 큰 소득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이 좀 아쉽긴 했지만, 16점 벌어진 걸 쫓아간 건 우리 팀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 수비나 슈팅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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