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외곽의 핵심’ 김근현 “편한 마음으로 찬스 때 던지겠다”

용인/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5 19: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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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성균관대 외곽의 핵심 김근현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성균관대 3학년 김근현은 15일 명지대 용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1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근현을 앞세운 성균관대는 93-74로 승리를 챙겼다.

김근현은 “저희가 수비를 앞세워서 쉽게 풀어갈 수 있던 경기를 집중하지 못해서 힘들게 이겼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지만 승리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올 시즌 성균관대는 빅맨 신입생을 데려오는데 실패했다. 때문에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은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스피드를 올 시즌 팀 컬러로 내세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성균관대가 원활하게 득점을 쌓기 위해서는 김근현이 외곽에서 힘을 내줘야 한다.

“우리 팀 신장이 작기 때문에 패스 게임 위주로 하면서 찬스 날 때 자신 있게 슛을 던지고 있다. 물론, 신장의 한계는 있겠지만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부담을 가지면 더 못하는 성격이라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찬스가 나면 슛을 던지려고 하고 있다.” 김근현의 말이다.

이날 경기 후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은 김근현에 대해 “가진 기량에 비해 '날림'이다. 기량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본인이 가진 거에 비해 안주하려고 한다. 그래서 이 부분을 잡아주려고 한다. 평소에 조언도 강하게 하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김근현은 “(김상준) 감독님이 저에 대해 관심 있으셔서 받아들이려고 한다. 하라는 대로만 하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1,2학년 때는 억울한 부분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감독님 말씀을 듣고, 고치면서 바꿔나가려고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승 1패가 된 성균관대는 오는 29일 단국대와 만난다. 지난 1일 1차전에서는 성균관대가 접전 끝에 81-7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김근현은 “1차전에 이기긴 했지만 단국대가 약한 상대가 아니다. 상대도 대비를 할 거고, 우리도 준비를 해서 나가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준비 잘해서 이번에도 이기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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