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복귀 시동 건 김민수 "아직 팀에 도움줄 수 있다 생각해"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11-11 1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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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김용호 기자] 베테랑 김민수가 조력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서울 SK는 1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96-83으로 승리했다. 이날 SK에서는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개막 2연전 이후 허리 통증으로 쉬어갔던 김민수가 팀에 합류한 것. 이날 김민수는 17분 58초를 뛰며 10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김민수는 "운동을 다시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았다.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경기 감각을 익히는 중이다"라며 자신의 몸상태를 전했다. 이어 "오늘 경기를 뛰어보니 생각보다 느낌이 괜찮다. 보강해야 할 부분은 있지만, 제 컨디션을 다시 만드는 데에 오래 걸릴 것 같진 않다"라며 미소 지었다.

 

지난 시즌에도 올 시즌에도 김민수는 SK가 대권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허리 부상으로 적지 않은 시간을 쉬어가게 됐다. 베테랑으로서 마음의 짐이 있을 터.

 

이에 김민수는 "답답한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다. 개막 때는 몸이 괜찮았는데 다시 허리가 안 좋아지면서 또 쉬었다. 선수들한테 많이 미안했다"라며 속내를 전했다.

 

현재 선두권 싸움을 하고 있는 문경은 감독은 김민수의 복귀를 조급해하지 않는다. 확실한 몸 상태를 만들어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수도 '감독님이 급할 것 없으니 천천히 준비하라고 하셨다. 팀도 잘 나가고 있고, 나도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달라지려는 마음을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민수는 "1군 복귀 후에 목표가 있다면 경기를 뛰면서 팀에 확실한 도움을 주고 싶다. 혼혈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나이에 비해 몸이 괜찮다(웃음). 아직까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유쾌하게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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