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3, 181cm)는 귀여운 얼굴의 소유자이지만, 터프한 포인트가드가 되고 싶다.
아바리엔토스는 1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활약하며 92-77 승리를 이끌었다. 33분 3초 동안 코트를 누빈 아바리엔토스는 3점슛 6개 포함 2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50%(6/12)였다.
아바리엔토스의 3점슛 6개는 동료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현대모비스는 3점슛 17개를 쏘아올렸다. 경기 후 만난 아바리엔토스는 “팀 승리를 위해 자신감 있게 쏘고, 동료의 오픈 찬스를 만들어주며 좋은 슛을 쏠 수 있게 했던 것이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시즌 중반 부상당했을 때도 스스로 운동에 나서는 등 연습을 쉬지 않았다. 그 결과 아바리엔토스는 8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물오른 기량을 자랑 중이다.
아바리엔토스는 “부상당했을 때 팀에 피해를 끼치는 것이 싫어 아프더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또 포인트가드로서 터프한 모습도, 리더십 있는 모습도 갖춰야 하니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10월 개막한 시즌 초와 끝을 달려가는 시즌 막바지인 지금, 다른 점은 무엇인지 묻자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어떻게 보면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비가 강하지 않았다. 4라운드부터 지금까지는 더블팀도 오고 헷지가 강하게 온다. 강한 압박이 오는 것이 차이점이다. KBL이 터프하기에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