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많은 팀들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문화를 이식하고 싶어한다. 스티브 커 감독은 핵심 코치들을 전부 잃을 위기에 처했다.
야후스포츠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케니 앳킨슨 골든스테이트 코치가 면접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샬럿 차기 감독 후보들중 선두에 올랐다. 앳킨슨 코치는 다가오는 주에 마이클 조던 구단주와의 미팅을 갖는다. 여기서 차기 감독이 될지 최종 승인이 날 예정이다.
골든스테이트 스태프 진이 큰 타격을 입을 위기다. 이미 스티브 커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마이크 브라운 수석 코치는 지난 5월 9일 새크라멘토 킹스의 새 감독으로 선임,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 가운데 앳킨슨 코치까지 잃게된다면 커 감독은 스태프진의 최고 핵심 전력 두 명을 떠나보내게 된다. 브라운과 앳킨슨은 스태프 석 1열에서 커 감독 옆자리에 위치, 훈련 및 경기 중 작전 지시를 보좌하며 커 감독을 탁월하게 보좌해왔다. 이 두 사람의 역량은 이미 검증되어있다. 지금은 코치지만, 이들은 NBA에서 감독으로서 이미 상당한 커리어를 쌓은 자들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그간 감독 3명을 두고 경기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었는데, 차기 시즌에는 그런 효과를 누리기 어려워졌다.
앳킨슨은 브루클린 감독 시절 탁월한 육성 능력을 선보였다. 스펜서 딘위디, 디안젤로 러셀, 재럿 알렌, 조 해리스 등을 내부육성해내며 암흑기에 빠져있던 브루클린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성과가 있다. 샬럿과의 궁합이 상당히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 팀의 문화를 이식하는데 있어서 그 팀의 핵심 코치를 영입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 당장 새크라멘토 킹스 구단만 봐도, 골든스테이트에서 루크 월튼 코치, 엘빈 젠트리 코치, 마이크 브라운 코치까지. 핵심 코치를 무려 세 번 연속 빼오며 감독직에 앉혔던 전례가 있다.
골든스테이트 문화를 이식하려는 팀들이 늘어나다보니 골든스테이트는 스태프진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팀이 너무 잘 나가서 생기는 남 모를 고민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