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1Q 11P' SK 최준용 “팀에 도움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

임종호 / 기사승인 : 2020-11-08 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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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서울 SK 최준용(26, 200cm)이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준용이 활약한 SK는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91-90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 속에 SK는 승부처 집중력에서 앞서며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SK는 1쿼터부터 엄청난 화력을 뽐내며 리드(30-23)를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최준용이 있었다.

최준용은 이날 경기서 34분 43초간 코트를 누비며 1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지에 새겼다. 특히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기선제압하는데 큰 몫을 해냈다.

경기 후 만난 최준용은 “이겨서 기분 좋다. 하지만 수비에 좀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상대에게 외곽슛을 너무 쉽게 허용한 점을 반성한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그의 말처럼 이날 SK는 KT에게 3점슛 12개를 내주며 외곽 수비가 느슨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 후 점점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최준용은 이날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몰아쳤다. 최준용은 “슛 감은 항상 좋다. 찬스가 많이 안 나서 던질 기회가 적을 뿐이다. 그래서 오늘은 경기 전부터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임한 게 잘 풀렸다. 그 덕분인지 후반에는 동료들도 터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 상태가 아직 100%는 아니다. 하지만 이미 시즌은 시작됐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건 핑계라고 생각한다. 경기에 뛸 수 있도록 몸을 더 잘 만들어야 되고, 팀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스스로 더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올 시즌 팀에 새롭게 합류한 닉 미네라스에 대한 신뢰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최준용은 “미네라스가 개인 능력이 상당히 좋다. 지금 출전 시간이 적다보니 조급함을 느끼는데 나라도 그럴 것 같다. 짧은 시간에 뭔가를 보여줘야 하니까. 옆에서 도와주면서 미네라스의 경기력이 올라올 수 있도록 대화를 통해 맞춰나가겠다”라며 미네라스의 능력을 높이 샀다.

시즌 8승(4패)째를 수확한 SK는 13일 울산으로 이동해 현대모비스를 상대한다.

 

#사진_윤민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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