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라이언킹’ 오세근, KGC에서만 5000점…구단 1호

안양/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7 2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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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라이언킹’ 오세근이 구단 역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남겼다. 안양 KGC에서만 5000점을 돌파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오세근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994점을 기록 중이었던 오세근은 1쿼터에 휴식을 취했다. 2쿼터에 투입된 오세근은 야투를 1개만 시도하는 등 무득점에 그쳤지만, 3쿼터에 본격적으로 득점을 쌓았다. 3쿼터 초반 골밑득점으로 첫 득점을 올린 오세근은 3쿼터 막판 골밑에서 2개의 2점슛을 추가했다. 이로써 오세근은 KBL 역대 42호 5000점을 돌파했다.

전신 SBS 시절 포함 KGC에서 뛴 선수 가운데에는 최초의 기록이다. 주희정, 양희승, 김성철 등은 타 구단에서 쌓은 득점까지 포함해 5000점을 넘겼다. KGC에서만 쌓은 득점으로 한정 짓는다면, 오세근 이전 구단 역대 최다득점은 김성철이 보유하고 있었다. 김성철은 통산 5177점 가운데 4051점을 KGC에서 기록했다. 현역 가운데 오세근의 뒤를 잇는 2위는 양희종이다. 27일 LG와의 경기 전까지 양희종의 기록은 3484점이었다.

오세근은 2011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GC에 지명됐다. 2016-2017시즌에 MVP 트리플크라운(정규리그, 올스타게임, 챔피언결정전)을 달성하며 KGC에 구단 역사상 첫 통합우승을 안기는 등 KGC가 3차례 우승을 차지할 때마다 주축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은 27일 LG와의 경기 전까지 25경기 평균 14.1점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오세근이 달성한 5000점은 KBL이 규정한 기념상 수상 대상이다. KBL은 5000점 이후 1000점 단위로 기념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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