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부터 열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슈퍼리그)에 KBL를 대표해 참가하는 두 팀이 결정되었다.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다.
처음 열리는 슈퍼리그는 KBL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홍콩, 대만 등 총 8개 프로 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을 거친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홈과 원정을 오가는 방식으로 예선이 펼쳐지며, 모든 예선 경기는 수요일에 열린다.
KBL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통해 다음 시즌 일정 윤곽을 잡았다. 당시 KBL은 ‘정규경기 일정은 플레이오프 우승 및 준 우승팀이 참가하는 슈퍼리그, FIBA 국제대회 휴식기 일정을 반영해 10월 15일 개막해 2023년 3월 29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SK와 KGC인삼공사의 다음 시즌 일정은 어떻게 정해질까?
KBL은 SK와 KGC인삼공사의 슈퍼리그가 잡혀 있는 수요일에는 다른 팀의 경기 배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것처럼 팬들의 관심이 슈퍼리그에 집중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슈퍼리그 경기가 잡혀 있을 때는 수요일 전후 이틀씩 휴식을 준다. 즉 평일에는 슈퍼리그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일정을 짜려고 하지만, 원정이 아닌 홈 경기가 열릴 때는 월요일 또는 금요일에 경기가 배정될 여지도 있다.
한국과 일본, 필리핀에서는 두 팀씩 슈퍼리그에 참가하는데 한국과 필리핀의 두 팀 경기는 최대한 같은 날 경기가 열리지 않도록 하려고 한다. 만약 어쩔 수 없이 SK와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같은 날 열린다면 홈과 원정으로 나눠질 것으로 예상된다.
SK와 KGC인삼공사는 예선 6경기씩 갖는다. 이를 감안할 때 팬들은 2022~2023시즌 중 최대 12번의 수요일에는 슈퍼리그를 즐길 수 있다.
SK와 KGC인삼공사가 KBL을 대표해 참가하는 슈퍼리그는 2022~2023시즌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감초가 될 것이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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