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78-87로 졌다. 시즌 두 번째 3연패이자 홈 경기 4연패에 빠진 가스공사는 12승 15패를 기록하며 원주 DB와 공동 6위에 자리잡았다.
가스공사는 2쿼터 7분 즈음 29-29, 동점 상황에서 연이어 실점하며 경기 주도권을 오리온에게 뺏겼다. 39-49로 3쿼터를 시작한 가스공사는 점수 차이를 좁히면 다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끌려가는 걸 반복한 끝에 패배로 2022년을 시작했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1쿼터부터 분위기가 좋을 만하면 실책, 실책, 실책이 나왔다. 상대 수비가 잘 된 것도 있지만, 우리의 돌아가는 공격에서 스페이싱, 패스 타이밍에 맞는 상황에서 나오는 실책이 아닌 (상대 수비에) 밀려다니다가 실책이 나오는 건 제일 안 좋은 거다”며 “니콜슨이 없어서 두경민, 김낙현 중 한 명이 뛸 때 아이솔레이션이나 공격을 풀어줄 상황이 안 되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수비로 저득점 경기를 해줘야 하는데 식스맨들인 전현우, 조상열, 이윤기, 홍경기, 신승민 등이 자신감을 가지고 했어야 한다. 잘 하고 못 하는 걸 떠나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생각이 많은 걸 생각을 줄여야 한다. 첫 해부터 져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김낙현은 3쿼터 6분 27초를 남기고 무릎 부상 후 벤치로 물러난 뒤 더 이상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은 “김낙현은 병원을 바로 갔다. 진단이 나온 뒤 정확한 부상 정도를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2일 이번 시즌 3번 모두 패한 창원 LG와 4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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