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인승찬이 이대균과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경희대 인승찬은 10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2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인승찬과 함께 박민채, 고찬혁의 활약을 더한 경희대는 연장 접전 끝에 98-95로 승리했다.
인승찬은 “지난주부터 오늘(10일)까지 3경기가 있었는데 다 이겨서 기분 좋다. 금요일(13일)에도 홈에서 경기가 있는데 승리해서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 정말 기분 좋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인승찬은 경기 내내 이대균과 매치업이 됐다. 빠른 발을 활용한 속공이 장점은 이대균은 17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인승찬이 좀 더 높은 기록을 남겼고, 팀 승리까지 가져가며 판정승을 거뒀다.
“솔직히 상대와의 매치업을 잘 생각하진 않는다. 현재 (이)사성이 형이 많이 못 뛰고 있기 때문에 내가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 (이)대균이는 수비 후 속공 뛰는 게 빠르더라. 그걸 최대한 막고 픽앤롤 할 때 안으로 빠지는 움직임을 신경썼던 게 주요했다.” 인승찬의 말이다.
올 시즌 경희대가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골밑의 이사성과 인승찬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사성이 발목 부상 여파로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 인승찬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상황이다.
인승찬은 “시즌 전부터 준비를 잘했는데 사성이 형이 부상을 당했다. 나도 개인적으로 컨디션이 안 올라오고 농구가 잘 안 되더라. 그래도 팀원들이 잘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남은 경기에서 나와 사성이 형이 골밑에서 열심히 리바운드를 잡아주면 쉽게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경희대는 오는 13일 홈에서 단국대와 만난다. 단국대에는 현재 대학리그에서 손꼽히는 센터인 조재우가 있다.
인승찬은 “(조)재우 형이 높이가 좋고, 골밑에서 하는 플레이가 많다. 그 부분을 분석해야 한다. 감독님, 코치님들이 어떻게 수비할지 알려주실 거기 때문에 대비해서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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