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김선형 동반 더블더블’ SK, 6강서 기선제압…KCC PO 5연패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3 2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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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SK가 2시즌 연속 4강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완승이었다.

서울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9-73 완승을 거뒀다. 6강 1차전 승리 팀의 4강 진출 확률은 94%(47/50)다.

자밀 워니(26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가 골밑을 지배했고, 김선형(11점 2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도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오재현(17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역시 공수에 걸쳐 제 몫을 했다.

반면, KCC는 플레이오프 5연패에 빠졌다. 라건아(28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허웅(4점 4어시스트)이 야투 난조(1/7)를 보였다. 이승현(8점 4리바운드)이 3쿼터 중반 발목부상을 당한 것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경기 개시 후 2분간 무득점에 그쳤던 SK는 오재현의 3점슛으로 혈을 뚫었다. 이후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한 가운데 속공도 위력을 발휘,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SK는 1쿼터에 6명이 득점을 올렸다.

SK는 28-15로 맞이한 2쿼터에도 흐름을 유지했다. KCC의 속공을 원천봉쇄했고, 리바운드 우위도 이어갔다. 김선형을 축으로 7명이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고른 득점분포도 이어졌다. SK는 라건아를 2점으로 묶는 수비력까지 과시, 48-33으로 2쿼터를 끝냈다.

SK는 3쿼터 역시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워니가 11점을 몰아넣었고, 김선형은 덩크슛 실패를 만회하는 속공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SK는 오재현이 라건아를 앞세운 KCC에 찬물을 끼얹는 3점슛까지 터뜨려 69-49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역시 SK를 위한 시간이었다. SK는 4쿼터 초반 리바운드 열세로 라건아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으나 워니의 골밑득점과 블록슛, 김선형의 플로터를 묶어 KCC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경기 종료 7분여 전 다시 격차를 20점으로 벌린 SK는 작전타임 이후 KCC의 추격을 저지, 기선을 제압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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