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쿄] 소냐 바시치 앞세운 세르비아, 키아 너스의 캐나다에 판정승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7-26 2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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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바스켓 MVP를 앞세운 세르비아가 캐나다의 도전을 이겨내고 첫 승을 차지했다.

세르비아는 26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A조 캐나다와의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72-68로 신승했다.

유로바스켓 MVP이자 에이스 바시치는 코로나19로부터 갓 회복한 상황에서도 1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선발 출전한 선수 중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해내며 캐나다를 잡았다.

캐나다는 키아 너스(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니라 필즈(19점 4리바운드 4스틸)가 동반 활약했으나 막판 뒤집기에 실패했다.

접전 승부가 예상됐고 또 그대로 흘렀다. 세르비아는 전반을 36-28로 앞섰지만 실책이 많았다. 캐나다의 강한 압박에 실수가 많았다. 그럼에도 바시치를 중심으로 티아 크라이슈니크, 이본 앤더슨, 알렉산드라 크벤다키치 등 주요 선수들이 득점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다.

캐나다에게 크게 당하며 45-45, 동점을 허용한 채 3쿼터를 마친 세르비아. 4쿼터 한때 역전까지 내줬을 만큼 후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분위기를 바꾼 건 아나 다보비치와 예레나 브룩스였다. 중요한 순간마다 내외곽을 흔들며 추가 득점을 해냈고 이는 재역전의 발판이 됐다. 크벤다키치의 쐐기 3점포가 터진 4쿼터 막판, 세르비아는 다보비치가 다시 한 번 림을 가르며 승리를 확신했다.

캐나다 역시 필즈의 3점슛으로 급추격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세르비아가 캐나다를 꺾고 스페인에 이어 A조 2위에 올랐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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