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Apass, 약속의 땅에서 또 우승...고등부 패권 탈환

양산/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5 20:35: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양산/서호민 기자] Apass가 '약속의 땅' 양산에서 패권을 탈환했다.

Apass는 5일 경남 양산시 천성산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2차 양산대회 코리아리그 고등부 결승에서 클린샷을 12-10으로 이겼다.

Apass는 초반 클린샷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Apass는 쉽게 리드를 되찾았다. 정주익과 윤여준의 득점으로 4-3으로 역전에 성공한 Apass는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했다.

김이삭과 정주익의 손끝은 뜨거웠다. 연이어 2개의 2점슛을 꽂아 넣으며 10-6으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클린샷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클린샷은 높이를 앞세워 빠르게 추격에 성공하며 야금야금 점수를 좁혔다.

이후에는 저득점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됐고, Apass의 아슬아슬한 리드 속에 시간은 흘러갔다. 정주익의 블록슛이 결정적이었다. 정주익은 종료 직전, 상대 2점슛을 가로 막으며 치열했던 승부를 끝냈다. 결국 Apass가 클린샷의 추격을 따돌리고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Apass는 양산에서의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1년 전, 양산대회에서도 소쿠리섬이라는 팀명으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Apass는 정확히 1년 뒤 우승의 기억이 생생한 곳에서 또 한번 값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MVP는 대회 내내 맹활약을 펼친 윤여준에게로 돌아갔다. 이날 승리 후 인터뷰이로는 윤여준과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끈 정주익이 선정됐다. 정주익은 “1년 전에도 양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공교롭게도 양산에서 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돼 기쁨이 크다”라며, 마지막 블록슛 장면에 대해서는 “이 슛은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겠다는 각오로 높이 뛰어올랐다.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정주익은 “저희는 엘리트 농구를 하다 그만둔 친구들이 모인 팀이다. 서울, 창원 등 사는 곳은 다르지만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 앞으로도 이 멤버 그대로 팀을 유지해 계속해서 3x3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