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전자랜드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91-96으로 패했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이 22득점 7어시스트, 에릭 탐슨이 19득점 8리바운드, 차바위가 18득점 7리바운드, 이대헌이 16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4쿼터 종료 43초 전까지 91-91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슛이 림을 가르지 못하면서 승리를 내주게 되었다. 3연승을 기록 중이었던 전자랜드는 이 패배로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인사이드 득점, 외국선수들의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 상대에게 득점을 안 줄 순 없지만 인사이드에 대한 득점을 너무 쉽게 허용했다. 기본적으로 90점 이상 실점한 경기는 이기기 어렵다”라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
공격에 대해서는 “이대헌의 파생 공격과 투맨 게임이 조금 더 발전되어야 할 거 같다. 이대헌이 함지훈을 수비하면서 상대의 오펜스를 흔들어 주길 바랐다”라며 팀 공격의 중심이 된 이대헌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공격 리바운드 8개로 현대모비스보다 6개 뒤졌고 숀 롱에게 페인트 존 득점을 너무 쉽게 허용하면서 수비에 아쉬움을 남겼다. 수비의 축이 누군지 묻자 “차바위가 구심점이다. 정영삼은 스피드보다는 경험으로 수비하는 선수이다. 수비가 잘 되어서 공격에 자신감이 생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계속해서 배워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1라운드에서 7승 2패 단독 1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4일부터는 서울 SK와 맞대결로 2라운드에 돌입한다. 유 감독은 “정효근 제대 전까지는 상위권에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외국 선수들의 인사이드 득점과 상대 빅맨 수비가 더 견고해지길 바란다. 탐슨과 심스도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2라운드 목표를 드러냈다.
전자랜드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와 2라운드 첫 번째 경기를 펼친다.
#사진_한명석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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