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27점 맹폭’ 우리은행 14번째 정규리그 우승 확정!

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2-13 2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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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우리은행이 한 수위 농구로 BNK썸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6-52로 꺾었다. 21승 4패가 된 우리은행은 잔여 일정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팀 통산 14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위성우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오늘(13일) 끝을 내자고 말했다”라며 우승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위성우 감독의 뜻을 선수들이 그대로 이뤄냈다. 박지현(27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이 시즌 최다 득점을 올렸고, 김단비(1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김정은(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팀 승리에 공헌했다.

1쿼터를 22-20으로 근소하게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에 김한별이 빠진 BNK의 골밑을 적극적으로 파고 들었다. 제공권에서도 13-6으로 앞섰으며 골밑에서 박지현이 연속 득점해 36-30으로 달아났다. 이어 김단비가 중거리슛을 포함 연속 4점을 올리는 등 42-34의 리드 속에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우리은행은 BNK썸을 더 확실히 흔들었다. 7분간 15-2런을 달렸다. 최이샘의 3점슛을 시작으로 김정은의 3점슛 두 방, 박지현의 연속 림어택으로 21점 차(57-36)를 만들었다. 이후 박경림의 3점슛을 맞는 등 점수를 내줬으나 우리은행은 여전히 20점 차 주도권을 점했다.


우리은행은 벌어진 점수 차에 4쿼터 주전에게 쉼을 부여했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박혜진과 최이샘을 적극 이용했다. 박혜진은 3점슛 두 방을 꽂아 28점 차(71-43)까지 달아났다. 이후 양 팀은 식스맨을 기용했고, 우리은행의 위기 없이 우승을 굳혔다.

BNK썸은 진안(17점 13리바운드)과 안혜지(12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김한별의 결장에 한엄지의 5반칙 퇴장, 진안과 김시온 4반칙 등 파울 관리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또한 3점슛 2개에 그친 것도 뼈아팠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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