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김민태 인터넷기자] SK가 소노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 SK는 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71-56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SK(35승 8패)는 소노 상대 이번 시즌 전승(5승)을 이어감과 동시에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SK는 전반전 워니가 5점밖에 올리지 못하고 팀 3점 성공률이 7%(1/14)에 그치는 등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끌려갔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안영준(2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과 워니(17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김선형(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소노는 이정현(19점 2리바운드)과 번즈(18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SK는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골밑의 디제이 번즈에게도 고전했다. 10분 동안 야투 성공 4개에 그치는 사이 번즈에게만 12점을 내준 SK는 12-19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12-19).
SK의 야투는 여전히 말을 듣지 않았다. SK는 2쿼터 첫 5분 동안 2득점에 그쳤고, 그 사이 소노는 이정현을 앞세워 달아났다(14-29).
하지만 SK는 쿼터 마무리가 좋았다. 속공이 살아났고, 번즈의 골밑 위력도 줄였다. 2쿼터 막판 3분여 동안 13-2 런을 기록한 SK는 순식간에 차이를 좁혔다. 이후 임동섭에게 3점슛을 허용한 SK는 27-34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달아나려는 소노와 쫓아가려는 SK의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조금 더 힘을 낸 쪽은 SK였다. 끈끈한 수비에 더해 안영준이 해결사로 나섰다. 안영준은 3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추격을 이끌었다.
43-46으로 출발한 4쿼터, SK는 연속 4득점으로 시작과 동시에 경기를 뒤집었다. 리드를 잡은 SK는 차이를 조금씩 벌렸다. 김선형이 3점포 두 방을 더했고, 워니도 힘을 냈다(60-51).
이후 SK가 승리를 지키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소노가 켐바오를 중심으로 득점하며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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