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4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3점슛은 10개 가운데 4개를 넣었다.
미첼이 팀 공격을 이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제일런 타이슨(27점 3점슛 4개 11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지원사격을 더해 135-119 완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 벗어난 클리블랜드는 동부 컨퍼런스 6위로 뛰어올랐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 미첼의 화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미첼은 최근 3경기에서 2번째 40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공격력을 뽐냈다. 이를 바탕으로 올 시즌 20경기 평균 기록을 30.6점 3점슛 4.1개까지 끌어올렸다.
진기록도 세웠다. 미첼은 20경기 기준 평균 30점과 더불어 총 80개 이상의 3점슛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81개를 넣었고, 성공률은 39.1%를 남겼다. 득점은 전체 5위, 총 3점슛은 전체 1위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에 따르면, NBA 출범 후 개막 20경기에서 평균 30점+3점슛 80개 이상을 달성한 건 미첼이 2번째 사례다. 최초의 주인공은 NBA 팬이라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릴 인물, 바로 커리다. 커리는 2015-2016시즌 개막 후 20경기에서 평균 32점 3점슛 5.1개를 기록했다. 총 3점슛은 무려 102개에 달했다.
총 3점슛은 제법 차이가 나지만, 평균 30점+총 3점슛 80개 이상 자체가 커리 이후 없었다는 걸 감안하면 미첼의 화력 역시 역사상 손에 꼽을 만한 페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클리블랜드가 부상 악령에도 동부 컨퍼런스 지킬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클러치 포인트’ 역시 “클리블랜드가 주축선수들의 잔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미첼만큼은 믿기지 않는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비슷한 시기와 비교하면 단단하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미첼이 화력을 유지한다면 언제든 반등이 가능한 전력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물론 커리의 곁에 든든한 동료가 있었듯 미첼 역시 지원군이 가세했다. 타이슨은 2024 NBA 드래프트에서 20순위로 선발했던 선수다. 지명 순위 대비 활약상을 감안한다면, 클리블랜드는 2024 드래프트의 숨은 승자다. 타이슨의 지원사격이 없었다면 클리블랜드의 연패 탈출도, 미첼의 진기록도 어려웠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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