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6방 쾅쾅!’ KGC, 홈에서 SK 꺾고 반격의 1승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6 20: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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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GC가 홈에서 반격의 1승을 만들었다.

안양 KGC는 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오마리 스펠맨(21점 19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전성현(18점 3점슛 5개 2어시스트)과 오세근(18점 6리바운드)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한 3점슛 16방을 터뜨리며 SK의 외곽 수비를 무너뜨렸다. 반격의 1승을 만들어낸 KGC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다.

SK는 자밀 워니(21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최준용(15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지만 KGC의 외곽포를 제어하지 못한 것아 뼈아팠다. 이날 패배로 올 시즌 플레이오프 첫 패배를 떠안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KGC가 리드를 잡았다. 전성현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스펠맨과 오세근도 연속 득점을 올렸다. 2쿼터에는 오세근이 힘을 냈다. 오세근은 SK의 골밑을 공략하며 점수를 적립했다. 이후 워니, 허일영, 김선형에게 실점하며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함준후와 스펠맨의 외곽포로 맞받아쳤다. 쿼터 막판 스펠맨이 또 한 번 3점슛을 터뜨린 KGC는 38-28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KGC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한승희와 박지훈이 골밑에서 공격을 성공시켰고, 전성현과 함준후는 3점슛을 터뜨렸다. 워니와 최준용을 앞세운 SK의 반격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오세근, 양희종, 전성현이 잇달아 외곽포를 꽂으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3쿼터가 종료 됐을 때 점수는 66-54, 여전히 KGC의 리드였다.

4쿼터 KGC는 위기를 맞이했다. 골밑의 워니에게 점수를 내준데 이어 안영준에게 잇달아 3점슛을 맞은 것. 그러나 승리를 향한 KGC의 의지는 강했다. 변준형과 스펠맨의 외곽포가 연속으로 림을 가르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KGC는 김선형과 워니에게 실점했지만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스펠맨이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했고, SK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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